박곰희 투자법 - 박곰희

1. 자산배분을 해야 하는 이유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 젊은 분들도 편안한 노후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저 역시 노후까지 긴 시간인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돈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산 배분을 이루는 자산들이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현금 등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는 이 자산들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좋은 면 오르는 주식 / 시장이 침체해도 이자를 꼬박꼬박 주는 채권 /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걸 막아주는 금 / 경기가 호황일 때 오르는 원자재 / 어떤 경우든 쓸 수 있는 현금 이러한 자산들을 배분하게 되면 상승 하락장에 흔들림이 적고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겨도 매도하지 않아 목돈을 굴리기 좋은 장점을 소개하며 이 책에서 저자는 '박곰희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제시합니다. 월 100만 원씩 투자를 한다고 가정하고 현금에 5만 원, 채권에 30만 원, 금과 달러엔 30만 원, 배당주나 리츠에 15만 원, 주식에 20만의 비율로 담아가는걸 표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 어려운 금융단어를 쉽게 알려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어려운 금융 단어들을 쉽게 풀이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 분들께서 이 책을 통해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 소개된 내용 중 몇 부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은행의 주력분야는 대출, 증권사는 가장 안전한 상품부터 가장 위험한 상품을 모두취급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필요한 부분만 필요한 만큼 보장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는 펀드를 생산하는 곳, 핀테크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시장에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이 있습니다. 국내주식은 한국거래소라는 큰 관리인이 있고 그 안에 종류가 다른 야채시장과 수산시장이 있는데, 삼성전자, 포스코 등 전통적인 대기업위주의 야채시장을 코스피 시장, 씨젠, 카카오게임스 등 신기술을 다루는 벤처기업 위주의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쉽게 표현을 해줘서 내용을 쏙쏙 이해하기 쉬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코스피, 코스닥이 있는 것처럼 미국에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전통적인 대기업이, 나스닥에는 벤처기업, IT 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는 다우존스지수(미국 30개 대표 종목주가를 산술 한 지수), S&P500(스탠더스 앤 푸어스 신용평가사에서 자체적인 기준으로 뽑은 500개의 기업으로 만든 지수), 나스닥지수(3,000개의 종목을 모두 써서 지수로 표시)가 있습니다. 

3. 마지막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기 

돈에 대한 개념과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초보 투자자가 지켜야할 원칙부터 자산배분을 해야 하는 이유와 전략들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과 잘 만들어진 것인지 과거의 데이터로 테스트하는 백테스팅,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비중을 재조정하는 리밸런싱까지 자산배분의 처음과 끝을 모두 알려주는 책이다. 자산배분 투자의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쉬운 설명과 적절한 비유로 금융 단어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자산배분은 어떻게 하는 거지?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나? 궁금증을 갖고 계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박곰희님의 유튜브 영상도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되지만 책을 통해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실천해 보시는 경험을 해보시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