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양평쉬자파크공원

위치 및 안내

이름 그대로 쉬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서울 근교 양평 쉬자 파크를 소개해드립니다. 저도 직접 방문하였고 잘 놀고 잘 쉬다가 다녀왔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가까운 양평에 위치한 쉬자 파크 공원으로 이번 주말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 잡은 숲 공원, 양평 쉬자 파크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쉬자 파크 길 193에 위치해 있으며, 연락처는 031-770-1008~1009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의 운영시간과 입장료가 상이하여 먼저 안내드립니다. 하절기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 모두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하셔야 하며, 원활한 공원 구경을 위해서는 넉넉히 2시간 전에는 도착하셔야 합니다. 하절기의 입장료는 일반 2,000원 / 초중고학생은 1,000원이며, 동절기는 일반 1,000원 / 초중고학생은 500원입니다. 양평군민, 6세 이하 및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숙박시설 이용객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30명 이상 단체 방문객은 20% 감면과 암벽등반장 사용객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아울러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쉬자 파크-양평역-버스터미널로 1회 3회 운영하는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있어서 차량 없이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표는 쉬자 파크 홈페이지에서 게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 휴양단지이며 잘 먹고 잘 쉬자라는 콘셉트답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숙박 시설인 치유의 집은 가족, 연인과 함께 너름 잔디 마당과 유럽풍 건물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습니다. 4인실과, 6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비수기와 성수기, 평일, 주말 금액이 상이하지만 8만 원에서 17만 원 사이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초가원은 쉬자 파크 한가운데 있는 프리미엄 숙박시설로 1박에 17만 원에서 25만 원 사이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체 연수와 워크숍을 위한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입장가능한 넓은 강당, 회의실 숙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참가비, 체험료가 무료인 유아숲체험원, 술해설, 산림교육교육프로그램이 있으며 자연을 활용해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구성된 치유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유프로그램은 100%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되며 일반인, 임산부, 직장인, 청소년, 갱년기, 가족,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각각의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여인원은 10명 내외로, 운영시간과 요금은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로 2시간 기준 요금은 2,000원입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인원은 4명입니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 031-770-1009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7월 기준 새로운 곤충(새) 체험, 탄소중립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되오니 같이 안내드립니다. 

숲길 탐방코스와 먹거리 

양평 쉬자 파크에는 2.3km의 숲길 탐방코스가 있는데 조금은 어렵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매표소-관찰데크-백운봉등산로-치유전망대-풍욕장, 쉼터-치유센터-산림교육센터-야외무대 능선- 매표소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저도 이 코스를 모두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쉬자 파크 내 카페와 식당이 있습니다. 숲엔 커피는 10시부터 6시까지, 2층에 위치한 원메밀&돈카츠는 11시부터 7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두 가게 모두 월요일이 휴무일이니 이 점 방문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산책하며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중간중간 테이블이 있지만 여유롭게 평안한 시간을 위해 돗자리와 먹거리 준비도 추천드립니다. 도심 속 한강공원도 좋지만, 나무로 둘러싸인 조용하고 평화로운 쉬자 파크에서의 힐링 하루도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