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우대갈비 위치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50 위치해 있으며,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구로 나와 직진하시다 보면 왼쪽에 고기 굽는 냄새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고기 냄새를 따라가시면 몽탄이 나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게 찾는 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대신 지하철에 내려서 출구로 나오는 길이 깁니다. 유의하실 점은 별도로 마련된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며, 라스트오더는 9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타임 없지만 대기만 있을 뿐입니다. 연락처는 0507-1418-8592이며, 명부 작성하고 입장 전화번호는 위의 번호와는 상이합니다.
메뉴 및 주문
소갈비 중 최상급 부위인 우대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저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지금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둘이서 우대갈비 5인분(1인분 32,000원), 찌개 하나(8,000원), 공깃밥 하나(1,000원), 테라 한병(5,000원), 음료수 두병(4,000원), 볶음밥 하나(5,000원)까지 먹고 총 183,000원 나왔습니다. 화면에 뜨는 금액이 옆테이블꺼인가 싶었지만 제가 먹은 게 맞았습니다. 여기서 좋았던 점은 직접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신다는 겁니다. 웨이팅이 있어도 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저희가 고기를 구울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다 태워버리는 손을 가지고 있기에 친구와 고민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직원 분께서 구워주신 고기 한 입 맛보고 웨이팅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고기가 진짜로 부드러웠고, 곁들여 먹는 밑반찬도 정말로 맛이 좋았습니다. 소금, 고추냉이, 젓갈, 된장, 무생채 등 나오는 모든 것들이 고기와 잘 어우러지고 풍미를 극대화시켜 줬습니다. 항정살도 주문해보고 싶었지만 우대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처음에 3인, 추가로 2인분을 주문했었습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하셔서 이 분이 구워주시다, 저분이 구워주시다가 하시면서 타지 않은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느끼 해질 때쯤 볶음밥을 주문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볶음밥이겠거니 했는데 자꾸 생각나는 볶음밥입니다. 매콤한 볶음밥이 느끼함을 잡아줬습니다. 마지막은 잊지 마시고 꼭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웨이팅 및 꿀팁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평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쯤 도착하여 5시에 연락처 작성하고 한 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어떤 분은 평일 5시에 웨이팅이 없다는 것을 보면 복불복이지만 평일 4-5시쯤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그리 길지는 않을 것 같아 방문 예정이시라면 평일을 추천을 드립니다. 명부 작성하고 6시가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당일 예약이 끝났다는 직원분의 안내에 실망하며 돌아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습니다. 매장 오시기 전 전화로 예약가능여부도 확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안내해 주는 직원분께서 연신 큰 소리로 알려주는 사실이 있었는데,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입장하라는 전화를 받은 뒤 10분 안에 오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는 무서운 말을 듣고 친구가 빨리 오기를 발 동동 굴리며 시계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찾는 식당인걸 알지만 조금은 유연하게 운영하시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숨 막히는 10분이었습니다.) 또 방문하고 싶은 삼각지 맛집 몽탄 후기였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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