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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근교 전곡선사박물관 추천

by 토브.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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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 대신 관람하기 쾌적했던 서울 근교 전곡선사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직접 방문하였고, 어른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고고학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443번 길 2에 위치한 재)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고고학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박물관미술관주간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도 무료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이며, 대표전화는 031-830-5600입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했었습니다.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의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 건립되었고 전곡리 유적은 국가사적 제26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11년 4월 25일에 개관하였고, 선사시대 문화와 인간생태를 주제로 하는 전문성과 고유한 개성을 갖춘 곳으로 구석기시대를 간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의 퀄리티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휴게공간이었던 카페, 쾌적하고 유익한 박물관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2층에 관람실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구석기시대의 유적물, 인류의 진화, 매머드 복원, 미라도 볼 수 있었고, 동굴벽화 모형을 축소해 놓았던 공간도 흥미로웠습니다. 세계 곳곳의 벽화 문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 체험 특별전 '산새들새'

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체험특별전 산새들새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지난 5월 5일부터 다음 달 9월 3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새들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내 프로그램과 먹이대 및 탐조 체험을 할 수 있는 실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야외는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실내에는 새들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이미지와 박제 유물을 보면서 다양한 새들을 접할 수 있었고 새들의 노래 소래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다양한 새들을 그려보고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그림을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서 전시해 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 마련된 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탐조둥지'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공한 엄선된 콘텐츠와 어린이를 위한 새를 주제로 한 각종 도서들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초대전, 기획전들이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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